SNS로 실종된 딸을 찾아라, 서치
*서치(Searching, 2018.08.29)
드라마/2018.08.29개봉/101분/미국/12세관람가
딸이 실종된 지 48시간 SNS를 통해 사라진 딸의 흔적을 검색한다.
서치는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컴퓨터 스크린과 스마트폰 화면으로 영화가 구성되기 때문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화면을 통한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감독은 단편영화 때부터 이런 방식을 자주 사용하여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SNS의 순기능을 보여준 서치,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21세기의 도구들을 사용해 실종된 딸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신선하고 온라인에서 딸의 흔적을 추적하는 모습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영화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감독 소개
아니쉬 차간티 감독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이전 구글에서 근무하며 광고 연출 경험을 살려 서치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온라인과 스크린을 연결하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화면에 친숙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서치를 기획하고 성공시켰습니다. 감독은 SNS로 구성된 영화를 기획하기 위해 10대들이 SNS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부터 시작해서 온라인상에서 10대들의 문화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법의 촬영으로 영화를 편집하는데 만 1년 6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주연 소개
존 조(데이빗 킴)
존 조는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 역할(데비빗 킴)로 영화에 출연합니다.
PC, 모바일 화면을 통해 영화가 구성되기 때문에 촬영할 때 아무것도 없는 검정 스크린을 보고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탄탄한 표정과 감정들이 나온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처음에는 웹 카메라 앞에서 연기해야 한다는 부분 때문에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감독의 끈질긴 제안에 다시 작품을 검토하고 결국 영화 출연을 승낙했다고 합니다.
또한, 존 조는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타이틀로 또 한번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6살에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것이라고 합니다.
데브라 메싱(로즈메리 빅 형사)
데브라 메싱은 딸의 실종사건에 배정된 전담 형사 로즈메라 역할을 맡아 존 조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진짜 형사가 아닐까? 궁금증을 갖게 할 정도로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서치에는 존 조 이외 한인배우들이 출연하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존 조의 16살 딸 역할을 맡은 미셸 라(마고)와 존 조의 동생 역을 맡은 조셉 리(피터 킴), 존 조의 아내 사라 손(파멜라 킴)
서치는 현재 누적관객수 280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소재로 사람들의 흥미로운 반응을 이끄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연예뉴스 Entertainment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추천]이번주 주말 재미있는 영화 없을까? (0) | 2019.10.19 |
---|---|
실화를 바탕으로 다룬 화려한 전투씬 안시성 (0) | 2018.10.10 |
::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협상하라, 협상 :: (0) | 2018.10.01 |
귀신이 된 저를 도와주세요, 원더풀고스트 (0) | 2018.09.30 |
:: 내 안의 악마 안티 히어로, 베놈 :: (0) | 2018.09.30 |